[원룸 자취생 필수템] 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 4종 세트 후기

※ 내돈내산 자취 생필품 콘텐츠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한 지 어느덧 2년 차 ✌

 

이번에 이사를 가면서 그동안 사용했던 출처 모를 주방 용품들을 전부 버리고

내가 마음에 드는 물건들로 여러 가지를 구매했다.

 

그중, 라면 하나를 끓여먹더라도 냄비가 필요하고

계란 프라이를 해 먹더라도 프라이팬이 필요한 법.

 

그렇게 생각하니 거의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는 생각에

가격대가 살짝 있지만 가장 마음에 들었던 '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 4종 세트를 구매했다.

(이제는 가성비에서 가심비를 조금 더 추구하는 나의 모습=텅장이 돼가는 길)

 

워낙 테팔이 주방 조리기구로 유명한 회사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지만, 이걸 내 돈 주고 살지는 몰랐다.

무튼, 이번에 구매한 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 4종 세트 후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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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 4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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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 4종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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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하고 나서 매일같이 하루에 택배박스가 왔었다.

그중 가장 기다렸던 테팔. 너 없으니 라면 하나도 못 끓여 먹겠잖아.. 

 

 

박스에서 꺼내보면 또 박스가 나온다. (흡사 마트료시카?) 

 

개인적으로 사용법, 튜토리얼 같은 건 읽지 않고,

바로 본론부터 들어가는 타입이라 쿨하게 무시하고 뜯기 시작했다.

 

 

적당히 잘 포장되어서 왔다. 

사용설명서+보증을 안내하는 종이도 같이 들어있었지만 펴보지는 않았다.

 

 

상품의 구성은 이게 끝이다.

냄비 16cm + 냄비 뚜껑 16cm + 프라이팬 24cm + 손잡이

 

테팔 매직핸즈 인덕션 트라이미가 다른 주방 조리용품과는 다른 점이 있다면

손잡이가 분리되어 있다는 점이다.

 

필요할 때마다 손잡이를 장착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좋다.

하지만 냄비와 프라이팬을 동시에 사용할 일이 생긴다면 불편할 것 같은데,

우리 집은 어차피 인덕션이 1구짜리라 그럴 일은 불행 중 다행으로 없을 것 같다^^;

 

(왼) 프라이팬 뒤판 (오) 냄비 뒤판

 

일단 이 제품은 좀 고급지다(?)

 

프랑스에서 제조하였고, 티타늄 프로 코팅과 특수 3중 인덕션 바닥으로 

다른 제품보다 더! 좋다는 것을 강조한다.

 

대충 상품 설명 페이지에서 주워듣기론,

티타늄 프로 코팅은 다른 코팅과 다르게 더 강력해서

다른 테팔 제품 대비 쉽게 코팅이 벗겨지지 않고 2배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한 가지 신기한 점이 있는데,

요리를 할 때 인덕션에 불을 켜놓고 프라이팬을 올렸을 때

최적의 온도가 맞춰지면 테팔 열 센서 무늬가 사라진다고 한다.

 

하지만 성격 급한 나는, 불 올리자마자 바로 계란 투척~ 하는 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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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아주 마음에 든다! 🤩

 

일단 튼튼해 보이지만 제품 자체가 무거운 것도 아니라 들기에도 무리가 없다. (가벼운 것도 아니긴 함)

그냥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는 제품이다.

 

설거지를 할 때에도 이물질이 잘 씻겨나가기 때문에

항상 깨끗한 상태로 음식을 조리해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테팔 매직핸즈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

① 인덕션을 사용하는 사람들

② 1인 가구 자취생들

③ 매일 사용하는 건데 이왕이면 좋은 것을 사고 싶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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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쓰는 거라 괜히 기분이 어색하다. 

그동안 이사 준비, 시험 준비하느라 너무 정신이 없어서 포스팅을 제대로 못했었는데

이제 다시 차근차근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시작해보려고 한다. (의미심장)

 

그럼 오늘의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