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잇 더담은 뼈해장국 내돈내산 후기 (feat. 한 끼 뚝딱, 그냥 사세요)

※ 직접 구매한 후기입니다. 윙잇 광고 주세요(?)

 

내가 최근 꽂힌 것이 하나 있다면, 바로 '윙잇'이다.

윙잇은 다양한 반찬, 닭가슴살, 도시락, 밀키트 뭐 이런 것들을 판매하는 사이트인데

평소 나에겐 든든한 쿠팡 로켓 프레시가 있었고, SSG배송이 있었기 때문에 굳이? 다른 사이트를? 이용해야 할까 싶었다.

(많이들 이용하는 멕휏퀄리도 이용해 본 적 없음)

 

그런데, 어떤 한 유튜버가 윙잇을 광고하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그때 처음으로 새우장을 따라서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걸!? (?)

이런 데서(?) 사는 것에 비하여 정말 맛있고 퀄리티도 좋았고, 그때부터 나의 '윙잇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중 오늘은 '더 담은 뼈해장국'을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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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잇 더 담은 뼈해장국 (1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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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잇은 서울 전 지역, 인천/경기 일부 지역에는 오후 7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날 새벽 배송을 해준다.

그래서 항상 나는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보면 윙잇이 집 앞에 도착해있어서 좋았다.

 

새벽 배송으로 받은 윙잇의 더 담은 뼈해장국은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크기가 큰 편이다.

1kg라고 적혀있는데, 순수 살코기로 1kg가 아니고 뼈의 무게 이런 것까지 포함해서 1kg라는 말 같다. 

(당연한 말인가?)

 

근데 괜히 밀키트 시키면, 패키지에 있는 사진과 다를까 봐 뜯기 전에 괜히 두렵던데... 나만 그래?

 

 

그렇지만, 지금까지 먹어본 바에 따르면 윙잇의 제품은

대부분 패키지 사진대로 나오고 맛도 실망시킨 적이 없었다.

(홈페이지에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그 후기가 증명해준다!)

 

 

무튼 나는 너무 배고팠기 때문에 바로 뜯어 냄비에 콸콸콸~ 💦 쏟아부어보았다.

 

사실 이렇게 보면.... 뭐가 사진과 같다는 거지? 싶은데 저 안에 고기들이 2개나 더 들어있다.

(고기만 총 3개)

 

동네 뼈해장국집 가면 저렇게 뼈 2개 들어있고 8천원 받던데, 

윙잇은 8천원에 3개 들어있다는 것이다 😭

 

그리고 고기도 많이 붙어 있어서 보자마자 '음, 나 이거 잘 샀구나' 생각했다.

 

 

고기의 크기가 작지 않고, 우리가 식당에서 먹는 뼈해장국 그 정도의 크기이다.

 

무튼 이렇게 8분에서 10분 정도 끓여주기만 하면 조리는 끝이 난다.

 

나는 이런 점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따로 뭘 더 추가하거나 직접 씻어서 조리를 해야 하는 것이 아닌,

그냥 냄비에 넣고 끓이면 끝!!!

 

참 간단하고 단순해서 나 같은 요알못 자취생에게 참 좋았다.

 

 

이건 다 끓이고 나서 고기를 꺼낸 모습이다.

 

사진이 잘 담겼을지 모르겠지만 붙어있는 고기가 정말 많고 육질 또한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일반 식당에서 먹는 뼈해장국 중에 가끔 고기가 퍽퍽하거나,

간이 제대로 배어있지 않으면 먹으면서도 '아 맛없이 배 채운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는데, 윙잇의 더 담은 뼈해장국은 절! 대! 그런 맛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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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추가로 윙잇의 더담은 뼈해장국을 추천하는 이유가 있다.

 

참고로 나는, 밖에서 뼈해장국을 사 먹는 것을 좋아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뼈해장국을 먹을 때 젓가락으로만 먹기에는 살코기를 발라내기 힘들어

괜히 게걸스럽게(?) 손으로 잡아서 입으로 뜯게 된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이 괜히 밖에서는 좀 민망하다고 해야 하나 😓

정말 편한 가족, 친구 앞 아니고서는 손아귀에 있는 모든 세포를 총동원해 젓가락으로만 조금 떼먹다가 말았었다.

 

그런데, 윙잇 더담은 뼈해장국을 주문하면 그럴 필요 없이

집에서 간편하게, 누구나 손쉽게! 그냥 끓이기만 하면 됐었고,

나같이 민망한 상황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는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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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몰라서 첨부하는 주문 인증 캡쳐본.jpg

(이 말은, 아직 윙잇 관련 후기가 3개나 더 남았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