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다. [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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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같은 일기장]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다.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고 며칠이 지났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 후 집 앞에 도착하니 박스가 놓여있었다.

 

 

오뚜기, 아니 갓뚜기에서 택배가 도착한 것이었다!

택배에 적힌 식자재(특대)가 괜히 기대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거웠기 때문에 더욱더)

 

 

 

🤩

부랴부랴 뜯어보니, 익숙한 오뚜기 카레와 편지봉투가 보였다.

 

 

WOW.. 참으로 '갓뚜기 답다'고 생각했다.

 

솔직히 이 정도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직접 편지를 받아보니

소비자에게 진심으로 대할 줄 아는 기업이라고 느껴졌다.

 

 

 

진심에 감동받고(?) 받은 식품 꾸러미들을 모두 꺼내서 펼쳐보았다.

 

근데 이거... 내가 필요한 것들로만 구성돼있어서 기분이 좋아졌다 해야 하나;

너무 내 취향을 잘 알고 보내준 듯한...?

 

그리고 '별생각 없이 사용하던 식품들이 오뚜기 제품이었구나!' 알게된것도 많았다.

 

무튼 이렇게, 짧고 굵은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 건 후기가 끝났다.

후기라기보다는 그냥 일상으로 포스팅하려고 했던 건데 쓰다 보니 또 주저리 말이 많아졌다. (설명충?)

 

이제 오뚜기 제품은 믿고 구매할 수 있을 만큼의 신뢰를 쌓은 좋은 경험이 되었다!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