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 내돈내산 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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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을 등록하고 인바디를 체크했는데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내가 과체중이라는 것이다.

 

겉으로 보기엔 말라 보이는데, 내장지방이 많다고 했다.

그리고 근육량도 너무 적어서 여러모로 총체적 난국이라고 진단받았다.

 

평소 식습관을 살펴보면 탄수화물은 아주 많이 먹고, 단백질은 조금 먹으니

이렇게 ET몸매가 돼가고 있던 것이었다.

 

그리하여 구매한 단백질 보충제!

나름 이것저것 검색하여 몸에 부담이 가지 않으면서 단백질은 고함량으로 챙겨 먹을 수 있는 보충제를 구입했다.

 

그것이 바로 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 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단백질 보충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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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단백질 보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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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 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단백질 보충제

 

 

역시나 내 삶과 떨어지려야 떨어질 수 없는 쿠팡의 로켓 직구로 주문했다.

주문하고 나서 한 5일 정도? 지나서 받은 것 같다.

 

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 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의 가격은

57,860원이며, 용량은 1.59kg이다. 맛은 터보 초콜릿! 

 

다른 맛도 많이 있었는데, 하나같이 품절이라 고를 상황이 아니었다.

(이것마저 품절될까 부랴부랴 주문함)

 

 

 

조심히 테이프를 뜯어 개봉하니 빼꼼~하게 뚜껑이 보인다.

그리고 내가 수많은 단백질 보충제 중에 이 제품을 고른 이유가 있다.

 

바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장에 안전한(?) 제품이라는 것!

 

유당불내증이란?

쉽게 말해, 우유 같은 유제품을 먹었을 때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해 배가 아픈 증상을 말한다!

 

나는 유당불내증이 심한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장이 워낙 예민하고 약한 편이라 일부러 아이솔레이트 제품을 구매했다.

 

참고로 제품에 '아이솔레이트'가 붙어있으면 유당불내증에 안전한 제품인 것 같고,

일반 제품보다 조금 더 가격대가 있는 편이다!

 

 

 

박스에서 꺼내보니 요렇게 생겼다.

아주 강인하고 힘센 느낌의 디자인이다.

 

1.59kg는 생각보다 아담하게 생겼다.

갑자기 생각난 건데 나중에 통을 다른 용도로 재활용하는 것도 괜찮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뚜껑을 열자마자 초콜릿 냄새가 확- 퍼진다!

 

참고로 통 안에 스푼이 들어있는데,

깊게 파묻혀있으니 처음에는 손을 넣어 직접 찾아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단백질 보충제를 먹을 때는 저 스푼을 기준으로 꽉 채웠을 때를 1 스쿱이라고 말하는 것 같다.

 

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는 1스쿱당 대략 30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일반 닭가슴살 100g이 20~25g 정도 되는 걸로 보아 아주 간편하게 3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면 매우 효율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단백질 보충제는 몸에 해롭다는 의견이 분분하다.

 

본인의 평소 식단에 단백질이 부족해서 단순히 보충하는 용도로 1~2번은 괜찮지만,

과한 욕심이 앞서, 매 끼니마다 보충제를 먹는다면 간에 많은 무리가 갈 것이다.

 

나 같은 경우는 닭가슴살이 있다면 굳이 단백질 보충제를 먹지 않고 닭가슴살을 먹는 편이다.

 

 

 

복용 방법은 1스쿱 기준 물이나 우유 250ml~300ml를 섞어 마시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우유보다는 물에 타마셨을 때 비린맛이 덜하고 쉽게 마실 수 있었다.

 

맛은 제티 맛? 진짜 초코음료 맛이다.

아주 살짝 미묘하게 비린맛이 느껴지긴 하는데,

그래도 이 정도면 부담 없이 한 컵 정도 마실 수 있어서 괜찮았다.

 

무튼 이렇게 옵티멈뉴트리션 플래티넘 하이드로웨이 프로틴 아이솔레이트 단백질 보충제를 리뷰해보았다.

(상품명이 이렇게까지 길어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사실 건강을 위해서라면 식습관에서 깨끗한 음식들을 섭취하는 것이 맞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이 매 끼니를 양질의 식단으로 구성하여 먹는 것은 매우 힘들다 ㅠ_ㅠ

 

그리고 내가 운동을 시작했다면, 단백질 보충제 한잔 정도는 먹어보면서

차근차근 몸의 변화를 느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