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2021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 패키지 2차 수령했다!

※ 너무 바빴던 일상에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이라 횡설수설 주의

 

바깥공기를 마시며 러닝을 뛰는 것은 기분전환에 참 좋다.

 

이왕이면 나에게 잘 맞는 옷, 편한 옷, 맵시 나는 옷이나 신발을 신고 달리면 괜한 뽕에 취하곤 하는데(?)

이런 마음을 잘 아는지 뉴발란스나 나이키 같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매년 마라톤 행사를 열고 있다.

 

이때 함께 주어지는 패키지 구성품들이 가격 대비 참 쏠쏠한 편이다.

요번에는 2021 뉴발란스 패키지 역시 매우 알찬 것 같아서 한번 구매를 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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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뉴발란스 런온 언택트런 패키지

•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자세히 알아보기(클릭)

 

주문한 지 몇 달 지나 잊고 살다 보니 도착한 택배 박스.

10월 중 발송 예정으로만 알고 있었지 이렇게 10월 29일 딱 맞춰서 도착할 줄 알았겠냐만은..

 

 

포장지를 뜯어 꺼내보니 파란 박스가 등장했다.

개인적으로 스포츠 의류 중에서 가장 감성 있는 브랜드는 뉴발란스라고 생각한다.

박스에 적힌 글이나, 상품 설명, 나오는 제품들을 보면 참 갖고 싶게 만든단 말이지 😎

 

 

박스를 열면 바로 보이는 완주 메달...! 🥇

 

살면서 마라톤을 실제로 딱 한번 나가본 적 있는데,

그때 메달 받았던 그 순간 얼마나 짜릿하고 뿌듯했는지 모른다.

 

이번 뉴발란스 런 온 언택트 마라톤도 실제로 나가서 저 메달을 받았더라면 훨씬 더 감회가 새로웠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렇게라도 뛴 것처럼(?) 받으니 좋긴 좋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런 온 언택트 패키지 구성품!

 

이 모든 것을 3만 원만 결제하면 받을 수 있다 👀(띠용~)

마침 요즘 헬스에 재미를 붙이고 있던 찰나에 참 필요했던 찰떡 아이템들!

 

 

① 뉴발란스 런닝 세트(반팔+반바지+양말)

② 휴족시간

③ 단백질 음료+단백질 초코볼

④ 뉴발란스 수건

 

처음 뉴발란스에서 공개했던 구성품에는 닥터지 선크림이 들어가 있었는데,

그것은 수급 문제로 단백질 과자와 음료로 대체되었다. (오히려 좋아)

 

 

먼저 런닝 반팔을 살펴보자면 이렇게 생겼다.

음... 사실.... 색상이.. 좀 부담스러웠다. (예쁜 파란색이 아니다.)

 

집에서만 입는다 하더라도 거울을 볼 때마다 가끔 깜짝 놀라곤 한다 (?)

 

뭐 운동복이니 가볍고 좋긴 한데, 뉴발란스 로고가 있으니 그나마 괜찮아 보이는 것 같다.

 

만약 저게 없었다면 시장에서 3-5천 원에 팔 것 같은 그런 반팔 느낌?

(물론 재질이나 땀 흡수&배출은 뉴발란스 반팔이 훨씬 좋을 것이다.)

 

 

대충 요렇게 생겼는데, 

일단 제품 가격만 보아도 39,900원이기에 벌써 이득! (?)

 

다음은 기대했던 러닝 반바지!

이건 5인치라 평소 운동복으로 입는 반바지보다 살짝 짧은 편이다.

 

하지만 나 같은 키작남에겐 (?) 7인치보다는 5인치가 조금 더 맵시 나기 때문에 한번 더 오히려 좋아!

 

이것 또한,

본품 가격이 39,900원이기에 벌써 8만 원어치의 상하의 제품을 3만 원만 내고 구매한 셈이 된다.

 

그리고 선크림 대신 받았던 단백질 과자와 음료.

 

평소 선크림은 집에 여러 개 쟁여둔 게 있었기 때문에, 오히려 나는 단백질 과자나 음료가 더 좋았다.

 

 

그리고 바로 이게 무엇인고?

 

처음에는 손톱깎이 세트인 줄 알았다(?)

 

그런데 열어보니, 뉴발란스 로고가 프린팅 된 땀수건이 들어있었다!

소재 자체가 특이하고 가벼워서 여러모로 들고 다니기 좋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두툼한 뉴발란스 런닝 양말이다.

흰색이라 깔끔하고 꼭 러닝 할 때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신을 수 있어서 활용도가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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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021 뉴발란스 런 온 언택트 2차 패키지 후기를 작성해보았다.

실제로 저 옷을 입고 러닝을 뛰고 난 소감도 적으면 참 좋았겠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그러지 못해서 아쉽다 😭

 

언제쯤 우리는 마스크 쓰지 않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하루빨리 그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이만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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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 퀄리티도 나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