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뚜기 고객센터 후기2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다. [下] ※ 혹시 1편을 안 보셨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서 보고 오기! [후기같은 일기장]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다. 퇴근 후, 저녁 메뉴로 오랜만에 피자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피자만 먹기엔 아쉬워서(?) 급하게 오븐 스파게티를 대신할 오뚜기 스파게티 콕콕 컵라면을 편의점에서 구매해 룰루랄라 집으로 seungthink.tistory.com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고 며칠이 지났다. 택배가 도착했다는 문자를 받고, 퇴근 후 집 앞에 도착하니 박스가 놓여있었다. 오뚜기, 아니 갓뚜기에서 택배가 도착한 것이었다! 택배에 적힌 식자재(특대)가 괜히 기대되게 만들었다, (그리고 무거웠기 때문에 더욱더) 🤩 부랴부랴 뜯어보니, 익숙한 오뚜기 카레와 편지봉투가 보였다. WOW.. 참으로 '갓뚜기 답다'고.. 2020. 12. 1.
오뚜기 고객센터에 컴플레인을 걸다. [上] 퇴근 후, 저녁 메뉴로 오랜만에 피자를 먹으려고 했다. 그런데 피자만 먹기엔 아쉬워서(?) 급하게 오븐 스파게티를 대신할 오뚜기 스파게티 콕콕 컵라면을 편의점에서 구매해 룰루랄라 집으로 갔다 ♬ 그. 런. 데. 분명 새 제품을 뜯었는데 컵라면 용기에 소스가 묻어있는 흔적을 발견했다. (마치 재활용 용기처럼) 이상하다? 싶었지만, '에이, 그래도 새 제품인데 괜찮겠지~'하고 별생각 없이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했다. 그렇게 소스를 비벼서 피자와 함께 맛있게 먹었고, 마지막 한 젓가락을 먹고 보니 이번엔 바닥에 붙어있는 사람의 체모로 추정되는 굵고 짧은 털이 보였다...... 순간 너무 기분이 더러웠고, 지금까지 내가 무엇을 먹은 것인가 찝찝함이 밀려오기 시작했다. 추가로, 원효대사 해골물 이야기가 생각났다(.. 2020. 11.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