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 숯불 닭갈비 땡겨? 당장 '팔각도 신도림역점'으로 갑시다.

블로그를 시작한 지 어느덧 2년이 다 되어간다.

초반에 비하여 포스팅을 하는 행위가 많이 게을러졌지만,

그래도 맛집이나 괜찮은 장소에 가면 '여기 포스팅 각이다(?)'하고

카메라를 켜서 찍어대기 시작한다.

 

그렇게 찍었던 장소 중 하나인 숯불닭갈비 식당으로 유명한 '팔각도'

너무 맛있게 먹었어서 다음에도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그곳!

 

오늘은 '팔각도 신도림역점'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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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각도 신도림역점

•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43 신도림 2차 동아아파트 205 가동 상가 1층 116호
• 0507-1344-9242

 

제대로 매장 전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대충 이런 분위기다.

뭔가 깔끔하고 정돈된 느낌의 식당이라는 기분이 든다.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는지?

팔각도 신도림역점의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14:00 - 22:00 / 주말 및 공휴일은 12:00 - 22:00이다.

 

근데 점심이나 저녁 식사 시간 때에는 웨이팅이 있으니 감안해야 한다.

이때 주말 저녁시간에 갔었는데 30분 정도? 대기했던 것 같다 😭

 

 

팔각도 신도림역점의 매장 내부 모습은 이렇게 생겼다.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은근 규모가 있다.

그리고 숯불로 굽기 때문에 연기가 엄청나다..! 🥺

 

옷에 냄새 베일 확률 101% 

 

 

그리고 나는 왜 식당 이름이 '팔각도'일까 싶었는데,

지금 이 각도! 각도가 8각인 것이다 (?) 그래서 팔각도라는 거 아닌가? (잘 모름)

 

무튼 기본 반찬은 깔끔하게 정돈되어 나오는 편이라 좋았고,

대체적으로 간이 살짝 있었지만 워낙 평소 짠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맛있게 먹었었다.

 

 

팔각도의 메뉴판

나는 친구와 숯불 닭갈비 3인분을 주문했다. 

 

그리고 네이버 마이 플레이스의 영수증 리뷰 이벤트를 참여하면,

고소한 콘치즈(4천원)를 그냥 서비스로 준다!

 

 

고기가 올라왔다.

 

살짝 초벌로 구워져 나오느라 처음 고기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렸었다.

근데 생각보다 닭갈비의 크기가 커서 다시 한번 가위로 잘라줬었다.

(물론 한 입에 다 먹을 수 있었지만 😓)

 

 

그리고 이 대파와 꽈리고추를 추가 주문을 했는데,

확실히 이것들을 같이 구워 먹으니 훨씬 더 감칠맛 나게 숯불 닭갈비를 먹을 수 있었다!

 

웬만하면 같이 추가해서 먹는 것 추천! 👍

 

 

아까 리뷰 이벤트에 참여하면 주는 고소~한 콘치즈도 낭낭하게 나온다.

 

근데 이런 콘치즈,

집에서 만들어 먹으려면 간단하지만 뭔가 엄마한테 등짝 스매싱 맞는 메뉴 아니던가?

 

노릇노릇 익어가는 닭구이 🐔

 

고기가 익었다면 같이 나온 밑반찬, 소스, 대파와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다!

고기에서 냄새도 안 나고 부드럽고 (퍽퍽 살 아님) 그냥 먹어주세요...!

 

 

그리고 먹다 보니 더 몰려오는 자극적인 먹부림을 이기지 못하고 (?) 

비빔 메밀국수를 추가해서 먹었다.

 

근데... 생각보다 맵고 너무 달아서 아쉬웠다.

조금 남긴 듯? (취향 차이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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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팔각도의 지점이 여러 곳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신도림역점에서 처음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다른 지점에 갔었지만

거기서도 식사 시간대에는 웨이팅이 좀 있었다 ㅠㅠ

아무래도 진짜 맛있다고 느낀 만큼 유명한 곳인가 벼..

 

다음에는 기다리던지, 아니면 그 시간을 피해서 가던지 해야 할 것 같다!

 

무튼 평소 먹던 양념 닭갈비가 질렸다면,

팔각도에서 숯불닭갈비를 먹어보는 것을 매우 추천한다!

 

오늘의 리뷰 끝- ✌️